‘탄수화물 중독’에 빠져있는 현대인들 어떻게 하면 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지 비법(?)을 기다렸던 독자들에게는 이제까지의 딱딱하고 어려운 글이 인내심을 시험하는 잣대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세트포인트니 렙틴저항성이니 하는 어려운 단어를 나열해가며 길게 글을 썼던 이유는 아직까지도 무조건 적게 먹어야 살이 빠진다. 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비만은 이 흔들리면서 가 상향조정된 상태라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치료는 무조건 적게 먹어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상향조정된 세트포인트를 끄집어내려 이전 수준으로 되돌려야 한다. 그래야 요요현상이 생기지 않는다. 그렇다면 체중조절시스템을 흔들어대면서 세트포인트를 올리는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나는 대표적인 주범으로 만성 스트레스와 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