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정형외과 박상준의원 공식 블로그

분류 전체보기 799

뚱뚱한게 안좋을까? 뚱뚱하다고 생각하는게 안좋을까?

피트니스월드 유부빌더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뚱뚱한게 안좋을까? 뚱뚱하다고 생각하는게 안좋을까? 입니다. 살이찌고 배가 나옴으로 인해 생기는 '육체적인 건강' 의 해로움은 대중매체들을 통해 귀가 따갑게 들으셨을 겁니다. 살이찌면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것' 은 건강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뚱뚱한 그 자체와 비교했을때 어떤 차이를 보일까요? 비만과 정신질환의 상관관계 그동안 비만과 정신질환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 중 대규모로 진행된 한 연구를 살펴보면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일수록 비만한 경향을 보였지만 비만하다고 정신질환이 많은 것은 아니라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정신질환..

스마트폰 이용해 다이어트 성공하는 방법(1)

피트니스월드 유부빌더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방법' 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이 아주 난리죠. 애플의 아이폰으로 시작된 스마트폰 열풍은 핸드폰 시장의 흐름을 바꿔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 같습니다. 기존에 '핸드폰은 전화와 문자만 되면 된다' 는 분들, '삐까뻐리한 겉모습' 이 핸드폰 구매의 최우선 조건이었던 분들이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의 편리함과 다양한 기능이 알려지면서 얼마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분들이 이런 상황을 가만히 보고 있을리 없겠죠? 이미 스마트폰용 다양한 운동 어플들이 나와있고 간접적 어플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모임들이 속속들이 만들어지고 있습..

식욕억제제 시부트라민을 떠나 보내며... 그렇게(?) 위험한 약이었던가?

피트니스월드 유부빌더입니다. 얼마전에 식욕억제제의 대명사(?) 시부트라민의 운명이 결정되는 발표가 났습니다. 미국 FDA에서 시부트라민 제제의 시장철회 권고를 발표했고 시부트라민제재의 선구자(?)인 애보트사가 자진 철회를 결정하였습니다. 그에따라 호주, 홍콩등 다른 나라에서도 서둘러 사용 중지를 결정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는 않았지만 미국 및 다른나라의 결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결론을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때 식욕억제제의 대명사로 군림(?)했던 시부트라민 제제의 퇴출을 바라보면서..... 그 역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고 기존에 이 약을 드셨던 분들이 가질법한 걱정에 관한 얘기를 같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부트라민, 비만약 시장에 폭풍을 일으키다. 시부트라민이 세간의..

단백질을 많이, 자주 먹는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피트니스월드 유부빌더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단백질에 관한 얘기를 잠깐 해볼까합니다. 살을 뺄 때 어떤 영양소를 많이 먹어야 할지에 관한 논쟁은 예전부터 끊임없이 이어져왔고 아직도 결론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예~~전에는 지방의 섭취만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강조했던 시기가 있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탄수화물 조절의 중요성이 강조되더니 급기야는 탄수화물을 최소한으로 섭취하는 일명 '황제 다이어트' 가 세상에 선보이기도 했죠. 이러한 다이어트 트랜드의 변화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있는 영양소가 바로 '단백질'입니다. 최신 트렌드(?)의 다이어트 식이요법은 자신에게 맞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금까지 알려진 단백질 섭취의 잇점을 정리해 보고 최근에 발표된 박사님의 연구 ..

추석동안 찐 뱃살 뺀(?) 트위터 운동모임 후기

피트니스월드 유부빌더입니다. 오늘은 9월 26일 있었던 '추석동안 찐 뱃살 빼는 트위터 운동모임'의 후기입니다. 그 열띤 현장(?) 사진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 참가자 모음 다이어트 당주 유부빌더(@fitness__world) 모음 트레이너강(@trainerkang) 모음 김성민 트레이너님(@amen120) 모음 박민정 트레이너님 모음 김양현 트레이너님 모음 Thanks to... *장소제공 : 아센휘트니스클럽 김정희관장님 *경품 제공 : 성공다이어트/비만과의 전쟁에서 언제나 제공해주시는 다이어트바 '요고요고바' 제일제당 기업트위터에서 미네랄워터와 맛밤, 그리고 모닝두부 100개 10월에는 좀 색다른 운동정모로 찾아뵙겠습니다. ^^

과학적으로 알아보는 굶으면 근육이 줄어드는 이유(2) - 왜 하필 근육을 가져다 쓸까?

피트니스월드 몸짱의사입니다. 오늘은 과학적으로 알아보는 굶으면 근육이 줄어드는 이유(2)!! 왜 하필 근육을 가져다 쓸까? 입니다. 2편을 시작하기에 앞서 1편을 우선 간단히 요약하자면.... 굶으면 근육이 줄어드는 이유는 몸 속의 포도당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살을 빼겠다고 굶기 시작하면 몸 속 포도당이 줄어들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눈물나게 아까운(?) 근육을 포도당으로 바꾸어(gluconeogenesis)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이 줄어듭니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늘은 (1)편에 이은 (2)편, 왜 하필 근육을 가져다 쓸까? 입니다. 2007 NPC USA by SSCusp 왜? 왜? 지방이 아닌 근육을 가져다 쓸까? 자 (1)편에서 얘기했지만 내 눈이 보기에 식스팩이 중요할지 모르지만..

추석동안 늘어난 뱃살 빼는 트위터 모임

피트니스월드 유부빌더입니다. 추석 연휴는 모두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 처럼 다시 일로 복귀하신 분도 계실거고 아직도 추석 연휴중인 분도 계시겠죠? 오랫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으면서 보내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항상 그렇지만 먹을때는 좋은데 먹고 나면 밀려오는 살에 대한 두려움과 후회..... 특히나 명절 음식은 기름진 음식들이 대부분이어서 정신줄 좀 놓고 음식 흡입을 하다보면 며칠새 허리띠가 빵빵한 느낌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추석동안 늘어난 뱃살 빼는 트위터 운동모임입니다!!!!! ^^* 날짜와 시간은? -9월 26일 오후 2시 ~ 4시 그동안 트위터 다이어트당 운동정모는 매달 셋 째주 일요일에 열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달에는 추석 때문에 4째..

과학적으로 알아보는 굶으면 근육이 줄어드는 이유(1) - 포도당 알라닌 사이클 (포도당신합성ter>-gluconeogenesis)

피트니스월드 유부빌더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너무 일반적인(?) 얘기만 한거 같아서 쵸큼 아카데믹한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다이어트나 살빼기에 조금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들어봤을 만한 얘기가 있습니다. 굶으면서 살빼면 안되요!!! 굶으면서 살 빼면 근육이 줄어듭니다!!! 이런말은 여기저기서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과학적으로 '왜?' 그런지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듣지 못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굶으면 근육이 줄어드는 이유!!! 입니다. ^^ Me and myself: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Self Deception) by jcoterhals 굶으면 근육 줄어드는 이유? 포도당-알라닌싸이클 우선 다음 그림을 보시죠. 위의 그림은 포도당(..

다이어트, 먹고 운동할까? 안먹고 쉴까? (2)

피트니스월드 유부빌더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먹고 운동할까? 안먹고 쉴까?' (2)편 입니다. 기억력이 조금 나쁘시거나 이 글로 처음 접하신 분들을 위해 (1)편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1) 똑같은 에너지량이라면 먹고 운동하는 편이 안먹고 쉬는 것 보다 더 낫다 2) 그럼 뭘 얼마나 먹을까? 미안하다... 이건 일괄적으로 적용 될 부분은 아니나 운동 전 가장 중요한 에너지 원은 탄수화물이다. 3) 그렇다고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 탄수화물을 마구마구 섭취할 수 는 없다. 4) 따라서 대안으로 식사 시간과 운동시간을 조절해보자. 5) 운동 전 1~2시간 정도에 식사를 하도록 하고 만약 원래 식사 시간과 운동 사이의 간격이 길다면 식사량은 절반으로 줄이고 운동 1~2시간 전 나머지 양을 채워보자 (고구마에 저지..

의사눈에 비친 무한도전 정형돈의 레슬링강행

피트니스월드 유부빌더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의사눈에 비친...' 시리즈 '무한도전 정형돈의 레슬링 강행' 입니다. 전 사실 무한도전(이하 무도)의 극성 열렬팬입니다. 옛날옛날 지하철과 달리기 시합을 했을 때 부터, 황소와 줄다리기 시합을 하던 시절부터, 극성팬이죠. 토요일 저녁 6시반만 되면 다이어트는 잠시 잊고 삼겹살, 족발, 치킨에 술한잔 하면서 무도를 보는게 토요일 저녁의 제 루틴 코스입니다. 얼마전 무도가 레슬링 특집을 한다고 했을때, 사실 큰 기대를 하진 않았습니다. 레슬링이라는 것이 어차피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생각에 기존의 대형 프로젝트들에 비해 현실감이나 긴장감, 감동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했던게 솔직한 제 심정이었죠. 1년 여간 연습하던 장면을 보여준 최근 무도를 보면서도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