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정형외과 박상준의원 공식 블로그

박상준원장 376

"오빠가 근육 만든다고 스테로이드 처방받아 오래요~"

얼마전의 일입니다. 진료를 보고 있는데 젊은 아낙네가 진료실로 들어오더군요.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어요???" "저................................................." "네, 말씀해보세요~ ^^;;;" 머뭇머뭇 거리던 이 여성분, "사실은 오빠가요 근육 만들려고 운동중인데요, 스테로이드를 먹으면 근육이 잘 생긴다고 병원가서 스테로이드 처방받아 오라고 해서 왔어요................" "넵?????? 뭐라구요???????????? ㅡ,.ㅡ;;;;;;;;;;;;;;;;;;;;;;;" 제 반응이 좀 과했던지 이 여성분이 좀 민망해 하시더군요. " 스테로이드는 그렇게 함부로 처방하는 약이 아닙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처방하는 스테로이드를 드신다고 근육이 생..

뱃살을 빼려면 배운동을 해야할까? 하체운동을 해야할까? (복부비만 해결법)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밤샘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일터에 아령을 가져다 놓고 틈틈히 운동을 하고 쉬는날엔 천근만근인 몸을 이끌고 헬스장으로 향합니다. 얼마전엔 9만9천원 짜리 고정식 자전거를 구입하여 헬스장에서 못다한 유산소 운동을 집에서 보충하고 있습니다. 곧 여름이 다가오지 않습니까~!!!!!! ㅋㅋㅋㅋ 이제 곧 3월이니 기껏해야 4개월정도 남았네요. 겨울동안 낀 뱃살을 제거하려면 4개월이란 시간도 빠듯할듯 합니다. 하물며 수십년 동안 방치하여 축축 처지는 뱃살을 1~2달동안 닭가슴살 몇조각 먹으면서 아령 몇번 깨작거리고 파워워킹 1시간해서 권상우, 손담비가 되겠다는 허황된 꿈을 꾸는 분들은 안계시겠죠?? 올 여름을 대비하려면 지금이라도 무거운 엉덩이를 의자에서 떼어내셔야 할 겁니다. 뭐..

체성분 분석기(인바디)의 이해(2)

자 지금부터는 인바디 결과표를 가지고 각 항목의 의미와 실제 적용에 관해 알아보자. 우선 밑의 표는 인바디4.0의 결과지이다. 현재 인바디7.0까지 출시되어 사용되고 있으나 본원에서 사용하는 기기가 4.0버전이므로 이를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시작하기에 앞서 인바디에서 사용되는 100%라는 기준(표준이라는 기준)은 여러 가지를 근거로 한다. 체중과 BMI, 허리-엉덩이 둘레비등 몇몇 항목은 표준 수치가 있는 반면 그 외 골격근량이나 팔다리의 밸런스등에 관한 부분은 표준수치가 없기에 한국인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바이오스페이스 측에서 임의로(?) 정한 표준치임을 알고 이해하도록 하자. - ID 말 그대로 측정자의 신상명세에 관한 부분이다.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 체성분 분석 사실 이곳에 기재되는 내..

체성분분석기(인바디)의 이해(1)

나는 비만인가? 나의 몸속의 근육과 지방의 비율은 어느 정도 인가?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정확한 방법은 내 몸의 근육, 지방, 무기질(뼈, 치아등...), 수분을 따로따로 분리해서 각각의 무게를 측정하는 방법이겠지만 이는 불가능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비교적 간단하고 정확한 방법이 사용되는데 그것이 바로 생체전기 임피던스법(BIA; Bioelectrical Impedence Analysis), 즉 체성분 분석기 이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체성분 분석기는 여러 회사의 기기들이 있지만 실제적으로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시장점유율이 60%이상 된다고 말한다.)기기는 (주)바이오스페이스의 “인바디”시리즈이다. 요즘은 가까..

운동을 시작하면 어떻게 운동 스케줄을 짜야 하는 걸까???

1달만에 다시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그새 다음 메인에 제 글이 3번(4번인가??)이나 올라가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 결과 고작 1000명도 되지 않던 총 방문자 숫자가 이번주에만 5만명을 넘었네요. 유명 포털의 힘을 뼈저리게 느낀 한주였습니다. 나름대로 뿌듯하기도 하고 좀 더 열심히 글을 올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자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원래는 보충제 특집을 연재하려 했는데요................. 3월이 시작하면서 운동을 막 시작하려는 운동 초보분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에 우선적으로 운동 스케줄을 짜는 방법에 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주변에 보면 8주만에 몸짱이 되었다느니, 100일만에 몸에 혁명(?)이 일어났다느니....요런 경험담에 관한 글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가정의학과는 뭐하는 곳인가요????

좀 더 자주 글을 써야겠다고 맘을 먹고 나서부터는 시도때도 없이 '어떤 내용에 관하여 글을 써볼까??'하는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운동, 다이어트에 관하여 자주 글을 쓰다보면 너무 금방 밑천이 들어날꺼 같아서 건강과 잡담에 관한 글을 늘려볼까 합니다. ㅋㅋㅋ 오늘은 그냥 잡담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의사입니다. 의사중에서 전공은 '가정의학과'입니다. 어디가서 의사라고 밝히면 (다들 잘 믿진 않습니다만...) 전공이 무어냐고 물어봅니다. 전 가정의학과라고 대답하구요. 그럼 50%정도는 '가정의학과는 뭐하는 곳인가요????' 요렇게 되묻곤 합니다. 요런 질문을 간혹 받게되면 저의 대답은 '가정을 지키는 과입니다~'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럼 '썰렁하게 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