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당산역 여의도 합정 목동 영등포 영등포구청 선유도 양평동 국회의사당 정형외과 야간진료 도수치료 통증의학과 박상준의원)
안녕하세요. 박상준 의원의 윤성환 부원장입니다. 회전근개 파열이나 석회성 힘줄염 등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놓치기 쉬운 견봉쇄골관절 손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견봉쇄골관절 손상은 왜 생기나요
어깨 위쪽을 만지다 보면 쇄골이 끝나는 부위에서 높게 튀어나온 구조를 만질 수 있습니다. 이 곳은 견갑골의 견봉(acromion)이라는 부위와 쇄골(clavicle)이 만나서 관절을 이루고 있는데요. 그래서 견봉쇄골관절 (acromioclavicular joint)라고 부르게 됩니다.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라서 관절이라고 이름을 부르기는 하지만 무릎이나 어깨 관절처럼 가동 범위가 넓지는 않고 어깨 관절의 수평적인 안정성을 제공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 견봉쇄골관절은 대개 넘어지면서 어깨를 땅에 부딪히거나 짚으면서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통사고 시에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꼭 다치지 않더라도 어깨 관절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면서 견봉쇄골관절에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견봉쇄골관절 손상의 증상은?
손상이 있는 환자분들은 견봉쇄골관절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시고, 해당 부위를 눌렀을 때 압통이 발생합니다. 팔을 머리 위로 들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특히 팔을 거의 들어올리고 나서 끝부분에서 더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 육안적으로 해당 부위가 튀어나오고 피부가 붉게 보이기도 합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우선 X-ray로 견봉쇄골관절의 전위 정도 및 골절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견봉쇄골관절의 인대 및 관절을 더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서 초음파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매우 심한 손상의 경우에는 MRI 촬영이 필요할 수도 있으나 흔하지는 않습니다. 견봉과 쇄골의 벌어진 정도에 따라 손상을 1에서 6형까지 분류하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손상의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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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손상의 정도가 비교적 경미한 1~3형 손상은 진통제, 팔걸이, 얼음찜질 등의 보존적 치료로 수주 내에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견봉쇄골관절 부위 국소 주사요법도 통증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줄여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손상이 비교적 심한 4~6형에서은 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어깨로 넘어지거나 부딪힐 때 자주 발생하기 쉬운 견봉쇄골관절 손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깨를 다친 후에 조금 있으면 낫겠지 하고 방치했다가 어깨가 오랫동안 굳어버려 가동범위가 좁아지면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어깨가 아플 때 늦지 않게 병원에서 오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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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의원은 평일 매일 저녁 9시까지 야간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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