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당산역 여의도 합정 목동 영등포 영등포구청 선유도 양평동 국회의사당 정형외과 야간진료 도수치료 통증의학과 박상준의원)
안녕하세요. 박상준 의원의 윤성환 부원장입니다. 무릎 관절에는 측부인대, 반월상 연골, 십자인대 등 여러 구조물들이 있고 그만큼 무릎 통증의 원인도 다양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무릎 통증의 원인 중 약간 생소할 수 있는, 무릎의 뒤쪽, 즉 오금이라고 불리는 부위에 생기는 베이커 낭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베이커 낭종은 왜 생기나요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무릎 뒤쪽에 물주머니, 즉 낭종이 생긴 것을 이를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베이커 낭종이라고 하는데요. 베이커 낭종이 생기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때로는 내층 반월상 연골의 후각 부위 퇴행과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반월상 연골의 파열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습니다. 대개 4~50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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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 낭종의 증상은?
베이커 낭종의 주요한 증상은 오금 부위의 통증인데요. 통증은 날카롭지 않고 둔한 느낌입니다. 낭종이 커지면 오금 부위가 쑤시고 무언가 꽉 차 있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관절 내 삼출액이 동반되었을 경우에는 강직 증상도 나타날 수 있고, 커진 낭종이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에는 신경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드물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등의 경우에서는 낭종이 원위부 쪽으로 박리가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러한 박리가 장딴지나 발목까지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장단지가 확대되고 통증이 발생하거나 심하면 혈전정맥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신체 진찰 상 오금 부위의 종창과 압통 소견으로 베이커 낭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낭종은 X-ray에서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베이커 낭종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또는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낭종이 크기가 커질 때는 증상도 같이 악화되다가 크기가 다시 작아지면 그럭저럭 견딜만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계속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천자를 시행해서 낭종 안의 활액을 제거하면 증상 경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천자 후에도 재발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재발이 잦거나 신경혈관 압박에 의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무릎 뒤쪽 오금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베이커 낭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칫 방치했다가 낭종이 박리되어 혈전 정맥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니 그 전에 빨리 병원에서 오셔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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