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트니스 월드의 유부빌더입니다. 오늘은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해볼까 합니다. 저는 현재 대학병원에 있는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가정의학과는 다른과와 달리 3년이면 수련기간이 끝납니다. 저도 올해로 수련을 마치고 전문의를 딴 뒤, 치열한 산업전선(?)에 뛰어들게 되네요.... 앞으로의 진로에 관하여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이하며 지내던 중 우연히 '비만-체형학회'에 참석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사실은 공짜 티켓이 생겨서....^^;;;;) 어쨋든 비만에 관하여 워낙 관심이 많은 1인인지라 만사를 제쳐두고 달려갔습니다. 비만 체형학회는 정통 비만 학회와는 달리 실전적인(?) 내용을 위주로 학회가 진행된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강의 내용이 거의 주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