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여의도 합정 목동 영등포 영등포구청 선유도 양평동 국회의사당 정형외과 야간진료 도수치료 통증의학과 박상준의원)
안녕하십니까. 박상준 의원에 이동구 원장입니다. 오늘은 손저림의 원인중 하나인 손목 터널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손저림은 여러 질병에 의해서 발생할수 있는데 대표적인것이 목(경추) 디스크, 손목 터널 증후군, 흉곽 출구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이중 손목 터널 증후군( 수근관 증후군, carpal tunnel symndrome)은 중년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손목 터널의 구조를 먼저 살펴보면 바닥으로는 손목을 이루는 수근골과 위로는 손목을 가로 지르는 횡수근 인대로 터널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이 터널로 몇몇의 구조물이 지나가게 되는데 손가락의 굽힘건들과 정중신경(median nerve)가 지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이 손목 터널의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들에서 정중 신경이 눌리게 되고 이로 인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손목 터널 증후군이라고 일컷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의 원인은??
손목 터널 증후군의 원인은 먼저 급성 손목 터널 증후군의 경우는 외상, 감염, 출혈에 의해서 발생할수 있으며 만성 손목 터널 증후군의 경우는 해부학적 원인, 전신적 요인, 운동 또는 직업적인 원인, 뚜렷한 원인을 알수 없는 특발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그 중 해부학적인 원인으로는 종물, 골극, 수근골의 골절 및 탈구, 근육의 이상 등이 있으며 전신적 원인으로는 비만, 알콜 중독,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신부전, 류마티스 관절염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들어서는 직업적 원인들로 인한 손목 터널 증후군이 증가하고 있는데 손목과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키보드, 마우스 등), 주부 등에서도 많이 발생하며 진동 기계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의 증상은??
증상은 정중 신경을 압박 하는 정도 혹은 시간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데 정중 신경이 지배하는 엄지와 2, 3 번째 손가락,4번째 손가락의 엄지쪽 절반의 손바닥 부위의 저림감 혹은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나 수면중 타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심하면 무지근(엄지손가락 근육)의 위축으로 인한 엄지의 근력 약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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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진단은 손목 터널 증후군의 특징적인 임상 증상과 신체 검사로 할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정중 신경이 지배하는 부위의 저림 증상과 함께 무지근육의 위축 등을 확인하며 신체 검사로는 정중 신경이 받는 압력을 높여서 증상을 유발 시키는 검사를 하게 되는데 대표적인것이 Phallen 검사, 정중 신경 압박 검사, Tinnel 검사가 있습니다.
먼저 Phallen 검사는 손등을 서로 맞닿은 상태로 손을 얼굴 높이 까지 올려서 손목을 굴곡시켜서 시행하는 검사이며 정중 신경 압박 검사는 정중 신경이 지난 부위를 눌러서 증상이 유발 되는지 확인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Tinnel 검사는 손목 터널 부위를 두드려서 증상이 유발 되는 지를 확인을 합니다.
(당산 여의도 합정 목동 영등포 영등포구청 선유도 양평동 국회의사당 정형외과 야간진료 도수치료 통증의학과 박상준의원)
그리고 근전도 및 신경 전도 검사가 있는데 이것은 신경 압박의 부위를 확인하여 경추 디스크, 흉곽 출구 증후군 등을 감별 할수 있으며 손목의 X-ray 검사를 통해 손목 뼈의 이상 여부 확인을 하며 초음파를 통하여 정중 신경의 압박 여부를 확인 할수 있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치료는 증상 정도, 이환 기간 등에 따라서 치료 방향을 정하게 되는데 약, 물리치료, 손목 부목 등의 보존적 치료와 손목 터널의 압력을 줄여주는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먼저 증상이 가볍고 무지근 위축이 없는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 해불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로는 부목을 손목을 고정시키고 진통 소염제를 복용하며 손목 터널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통하여 압력을 줄여주는 치료를 해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산부에서 발생하는 경우에는 분만 후 6주 정도 후에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6주간은 보본적 치료를 통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거나 증상이 오래된 경우( 약 10개월 이상), 증상이 심한 경우, 손가락 부위의 무감각이 지속되거나 무지근 위축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여기까지 손목 터널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최근들어서 컴퓨터 작업등 손을 많이 쓰면서 이런 손목 터널 증후군이 증가하고 있는데 진료를 보다 보면 증상을 방치하다가 늦게 병원에 오시는 분들을 꽤 보게 됩니다.
앞서 알려드린 증상을 보시고 혹시 내 증상이 손목 터널 증후군이 의심이 된다는 분들은
꼭 병원에 오셔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박상준의원은 매일 저녁 9시까지 야간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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