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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윗배가 들어가는 운동 curl up prep. ( 영등포 양평동 당산 당산역 목동 정형외과 여의도 통증의학과 도수치료 박상준의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9. 24. 13:00

 

 

 

안녕하세요, 박상준 의원에서 도수운동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이소흔 물리치료사입니다. 오늘은 "curl up prep." 동작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다들 윗몸 일으키기 잘 하시나요? 뱃살을 빼기 위해 집에서 흔히 하시는데요.  윗몸 일으키기를 하실때 발을 어딘가에 걸고 동작을 하신다면 그건 사실 복근 운동이 아닌 고관절 굴곡근 운동이 된답니다.ㅎㅎ 요즘 만큼 남녀노소 구분없이 몸매 만들기에 집중했던 적이 없던것 같아요. 그만큼 다들 뱃살에 민감 하신데요, 오늘은 뱃살 중에서도 윗배가 들어 가는 동작인 curl up prep.을 해보겠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동작을 알아볼께요.

  

 


 

 

1. 수건을 길게 접어 그 위에 바로 눕습니다. 내 몸의 정 가운데에 수건이 위치 할 수 있도록 잘 누워주세요. 긴 수건이 없다면 짧은 수건을 이용해 등에서 부터 머리 위까지 오도록 놓아 주시면 됩니다. 양손으로 머리위에 수건을 잡아 줍니다. 이때 어깨의 긴장은 풀어 주시고 어깨와 귀가 멀어 지도록 자세를 잡아주세요.

 

2. 이제 내쉬는 호흡과 함께 윗몸을 들어 올릴건데요. 호흡과 함께 내 양쪽 갈비뼈가 가까워 진다는 느낌으로 머리, 어깨 순서로 올라옵니다. 이때, 턱이 들리지 않도록 턱과 가슴사이에 달걀 하나 만큼의 간격을 유지 해주세요.

이때 수건을 이용하는 이유를 알아 볼께요. 상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할때 복부의 힘이 약하신 분들은 머리를 들어 올리기 위해 목 굴곡근의 힘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운동 후 복부 보다 목의 근육통만 오게 되는거죠. 수건을 이용해 머리의 무게를 팔의 힘으로 나눠주게 되면 목의 힘을 덜어주게 되고 복부에 더 집중할수 있게 해준답니다.

 

 

3. 어깨 까지 올리 셨다면 다시 한번 양 쪽 갈비뼈를 복부쪽으로 모아 준다는 느낌으로 날개뼈가 바닥에서 떨어 질때까지 올라와주세요. 이때 점점 더 높게 올라올수록 아랫배가 볼록 나오는 분들이 계신데요. 아랫배가 볼록 나온다는 건 복직근의 힘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자세를 유지하며 다시 한번 호흡을 마시고 내쉬며 아랫복부는 납작해지도록 넣어 주고 양쪽 갈비뼈는 더 가까워 지게 모아주세요.

 

* 아래 사진과 같이 턱이 들리며 목에 힘이 들어 가거나 허리가 들리며 배가 나온다면 잘못된 동작을 하고 계신거예요.

 

 

위 사진과 같이 목의 과도한 힘이 들어 간채로 운동을 하신다면 목 근육 강화와 함께 두꺼꺼운 목을 완성 할수 있습니다. 때문에 턱을 들어 올리지 않도록 다시 한번 유의 해주세요. 복부 역시 볼록 나오는 자세로 운동을 하신다면 운동후 허리 통증이 발생 할 수도 있으니 복부 역시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동영상과 함께 동작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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