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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다이어트] 닭가슴살이 필요없는 골라먹는 식사법 실전적용

몸짱의사 2011. 12. 27. 09:54

지금까지 몇 편의 연재에 걸쳐 닭가슴살이 필요없는 '골라먹는 식사법'에 관하여 이론적으로 알아 보았다.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였든가? 글로만 수십 번 보는 것보다 사진을 통해 한 번 보는 것이 더 쉽게 이해될 수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식단을 예로 들어 내 앞에 놓인 '1인분' 안에서 '현명하게 골라 먹는 식사법'을 사진을 통해 직접 배워보도록 하자. 


만약 습관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기름진 육류나 튀김 반찬에 손이 간다면 조금 천천히 식사를 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해본다. 지금 이렇게 먹는 음식들이 당장 입에서는 달겠지만 내 몸 속으로 들어와서는 두둑한 뱃살로 남게 됨을 인식한다. 이제 앞서 배운 충분히 먹을 것, 적당히 먹을 것, 최대한 피할 것이 무엇인지 실제 사진으로 살펴보고 당신의 식사에서 적용하여 실천하도록 해보자.

[예시 1]
메뉴 : 잡곡밥, 콩나물국, 고등어 구이, 돈가스, 오이김치, 시금치 나물

충분히 먹을 것 : 고등어 구이(튀김보다는 구이로), 콩나물국의 콩나물 건더기, 시금치 나물
적당히 먹을 것 : 잡곡밥(1/2만 섭취)
최대한 피할 것 : 돈가스, 콩나물국의 국물

팁) 고등어는 튀김보다는 구이로 드세요.

[예시 2]

메뉴 : 잡곡밥, 두부김치찌개, 달걀찜, 미역줄거리무침, 감자채볶음


충분히 먹을 것 : 달걀찜, 미역 줄거리 무침, 김치찌개 속 두부
적당히 먹을 것 : 잡곡밥 (1/2만 섭취)
최대한 피할 것 : 김치찌개 국물, 감자채볶음

팁) 달걀은 프라이 보다는 찜으로 드세요, 감자도 잡곡밥과 같은 탄수화물이지만 감자채볶음은 기름으로 볶는 반면 잡곡밥은 물만 넣고 조리하기 때문에 감자채 볶음 보다는 잡곡밥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3]

메뉴 : 밥, 조개탕, 오징어볶음, 감자채볶음, 김치


충분히 먹을 것 : 오징어볶음 속의 오징어, 조개탕의 조개살
적당히 먹을 것 : 밥 (1/2만 섭취)
최대한 피할 것 : 오징어볶음의 양념, 조개탕의 국물, 감자채 볶음

팁) 조리하는 양념은 탄수화물과 지방, 그리고 소금의 조합입니다. 양념은 가능한 피하시는 게 좋기 때문에 말아 먹거나 비벼서 드시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