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월드 유부빌더입니다. 이 세상에는 항상 '라이벌'이라는게 있습니다. 김연아 vs 아사다 마오, 마징가 vs 태권브이(읭?)등등... 이처럼 자의 또는 타의에 의해서 '라이벌' 구도라는 것이 형성되게 마련이죠.
나이키와 아디다스도 이처럼 자의든 타의든 스포츠 브랜드의 대표적인 '라이벌'이 아닐까 합니다. 디자인, 성능 뿐만 아니라 광고 모델에서도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라이벌 관계였죠. 지극히 제 주관적인 관점에서 디자인은 아디다스 보다는 나이키가 우세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면에서는 거의 비등비등 하다는 느낌이지만 내구성에서는 아디다스의 우세 가 아닌가 합니다.
자 그렇다면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이름을 내건 두개의 어플, '나이키GPS' 와 '아디다스 마이코치' 는 어떤 어플이 더 우세할까요? 지금부터 아이폰 어플인 나이키 GPS와 아디다스 마이코치를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민감한(?) 부분인 가격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나이키GPS는 1.99달러(대략 2000원)인 반면 아디다스 마이코치는 아주아주 착하게도 '무료'입니다.
사실 2000원 이라는 금액이 어떻게 보면 커피 한 잔 값도 안되는 적은 돈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사라는 부분을 고려했을 때 그리고 과연 유료 어플로서 얼마나 잇점이 있는가를 생각해봤을 때 나이키가 괘씸해지는(?) 부분입니다.
다음은 언어입니다. 아디다스 마이코치는 100% 한글화 작업이 되어있습니다. 심지어는 중간중간 안내 멘트도 한국말입니다. 리뷰에서도 얘기했지만 아디다스 웹사이트에서 훈련 프로그램을 선택해 놓으면 운동 중 코치가 한국말로 계속 잔소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나이키GPS는 그렇지 않습니다.
나이키GPS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어플에 사용되는 언어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말해주는 언니(?) 오빠(?)도 영어로 말을 합니다. 일본어는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매우 심히 X20000 빈정 상하는 부분입니다. ㅡㅡ^
요즘같은 겨울 날씨에 야외에서 운동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야외 런닝보다는 실내에서 런닝머신을 선호하게 됩니다.
나이키 GPS의 경우 실내모드(indoor)를 지원합니다. 앞선 리뷰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런닝머신 오차 범위를 생각한다면 꽤 정확하다는 느낌입니다. 반면 아디다스는 실내 모드를 지원하긴 하는데 자체적으로 운동량을 계산해 주지는 못합니다. 아디다스 마이코치를 켜놓고 런닝 머신을 뛰었다면 100% 수작업으로 입력해야 합니다.
근데 뭐 요즘 런닝머신은 거리 계산이야 기본이니 별 상관이 없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아디다스 마이코치에 비교했을때 나이키GPS의 가장 큰 장점은 SNS와 연동이 가능하며 나이키플러스 웹사이트를 활용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챌린지' 모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저도 요즘 트위터에 푹~ 빠져있는데요... 나이키 GPS의 경우 내가 운동한 내용을 바로바로 트위터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또한 나이키플러스 웹사이트와 연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뛰거나 경쟁하는 챌린지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혼자 뛰면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달리기'를 웹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여 '재미'를 더했다는 부분이 다른 GPS기반 어플들과 비교했을 때 나이키GPS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인 것이지요.
반면 아디다스 마이코치의 유일한 아쉬운 점이 바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없다는 부분입니다. 나이키와 같은 챌린지 모드는 둘째치고 그 흔한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의 연동도 되지 않는다는 것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디다스 마이코치가 비록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소셜 네트워킹 기능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1:1 코치를 받는다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전 아디다스 마이코치 리뷰에서도 말했지만 아디다스 웹사이트에서 나의 운동 스케줄만 설정해 놓으면 이 내용을 바탕으로 달리기 코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플을 켜놓고 걷고 뛰는 동안 나의 스케줄을 바탕으로 좀 더 빨리 뛰어라 천천히 뛰어라 등의 한글화된 코칭을 직접 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운동 스케줄도 단지 달리기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농구나 축구와 같은 구기 종목의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스케줄도 따로 제공 한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도 이처럼 자의든 타의든 스포츠 브랜드의 대표적인 '라이벌'이 아닐까 합니다. 디자인, 성능 뿐만 아니라 광고 모델에서도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라이벌 관계였죠. 지극히 제 주관적인 관점에서 디자인은 아디다스 보다는 나이키가 우세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면에서는 거의 비등비등 하다는 느낌이지만 내구성에서는 아디다스의 우세 가 아닌가 합니다.
자 그렇다면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이름을 내건 두개의 어플, '나이키GPS' 와 '아디다스 마이코치' 는 어떤 어플이 더 우세할까요? 지금부터 아이폰 어플인 나이키 GPS와 아디다스 마이코치를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
우선 가장 민감한(?) 부분인 가격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나이키GPS는 1.99달러(대략 2000원)인 반면 아디다스 마이코치는 아주아주 착하게도 '무료'입니다.
사실 2000원 이라는 금액이 어떻게 보면 커피 한 잔 값도 안되는 적은 돈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사라는 부분을 고려했을 때 그리고 과연 유료 어플로서 얼마나 잇점이 있는가를 생각해봤을 때 나이키가 괘씸해지는(?) 부분입니다.
언어
다음은 언어입니다. 아디다스 마이코치는 100% 한글화 작업이 되어있습니다. 심지어는 중간중간 안내 멘트도 한국말입니다. 리뷰에서도 얘기했지만 아디다스 웹사이트에서 훈련 프로그램을 선택해 놓으면 운동 중 코치가 한국말로 계속 잔소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나이키GPS는 그렇지 않습니다.
나이키GPS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어플에 사용되는 언어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말해주는 언니(?) 오빠(?)도 영어로 말을 합니다. 일본어는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매우 심히 X20000 빈정 상하는 부분입니다. ㅡㅡ^
한글 안되는 나이키 | 한글 되는 아디다스 |
실내 모드 지원
요즘같은 겨울 날씨에 야외에서 운동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야외 런닝보다는 실내에서 런닝머신을 선호하게 됩니다.
나이키 GPS의 경우 실내모드(indoor)를 지원합니다. 앞선 리뷰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런닝머신 오차 범위를 생각한다면 꽤 정확하다는 느낌입니다. 반면 아디다스는 실내 모드를 지원하긴 하는데 자체적으로 운동량을 계산해 주지는 못합니다. 아디다스 마이코치를 켜놓고 런닝 머신을 뛰었다면 100% 수작업으로 입력해야 합니다.
나이키GPS의 indoor 기능을 활용하면 런닝머신에서 뛴 운동량을 환산 가능함
근데 뭐 요즘 런닝머신은 거리 계산이야 기본이니 별 상관이 없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함께 해요!!
아디다스 마이코치에 비교했을때 나이키GPS의 가장 큰 장점은 SNS와 연동이 가능하며 나이키플러스 웹사이트를 활용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챌린지' 모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저도 요즘 트위터에 푹~ 빠져있는데요... 나이키 GPS의 경우 내가 운동한 내용을 바로바로 트위터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또한 나이키플러스 웹사이트와 연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뛰거나 경쟁하는 챌린지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이어트당 챌린지 주소 : http://bit.ly/eGMvtM
혼자 뛰면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달리기'를 웹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여 '재미'를 더했다는 부분이 다른 GPS기반 어플들과 비교했을 때 나이키GPS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인 것이지요.
반면 아디다스 마이코치의 유일한 아쉬운 점이 바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없다는 부분입니다. 나이키와 같은 챌린지 모드는 둘째치고 그 흔한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의 연동도 되지 않는다는 것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1:1 코치 받기
아디다스 마이코치가 비록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소셜 네트워킹 기능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1:1 코치를 받는다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전 아디다스 마이코치 리뷰에서도 말했지만 아디다스 웹사이트에서 나의 운동 스케줄만 설정해 놓으면 이 내용을 바탕으로 달리기 코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플을 켜놓고 걷고 뛰는 동안 나의 스케줄을 바탕으로 좀 더 빨리 뛰어라 천천히 뛰어라 등의 한글화된 코칭을 직접 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운동 스케줄도 단지 달리기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농구나 축구와 같은 구기 종목의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스케줄도 따로 제공 한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아디다스 마이코치 웹사이트 : http://www.adidas.com/kr/miCoach/
정리하자면....
저는 현재 아디다스 마이코치는 사용하지 않고 나이키GPS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도 말한 나이키GPS 어플을 활용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는 '챌린지 모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전에도 포스팅 했지만 제가 트위터에서 운영하는 '다이어트당'에서 1년 장기 프로젝트! 나이키GPS어플 활용한 남vs여, 누가누가 많이 달리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디다스 마이코치 대신에 한글 지원도 안되고 돈도 2000원 내야하는 아주아주 괘씸한 나이키GPS를 쓰는 이유는 오로지 한가지, 2011년 장기 프로젝트, 남vs여 성대결!!! 누가누가 많이 뛰나!!! 를 진행중이기 때문입니다.
(1) 저처럼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려 런닝을 즐겨보고 싶으신 분은 한글도 지원 안되고 유료이면서 웹사이트 접속도 더럽게 느린 나이키GPS를!!
(2) 혼자 고독하게 런닝을 즐기면서 나만의 특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코칭을 받고 싶으시다면 아디다스 마이코치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