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정형외과 박상준의원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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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맹(?) 유부빌더의 최첨단 핸드폰(아몰레드) 도전기

몸짱의사 2009. 7. 26. 07:05

 

 갑자기 피트니스월드에 어울리지 않는(?)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운좋게도 제가 이번에 아몰레드 체험단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요렇게 아몰레드 체험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사실 전 살면서 핸드폰에 욕심(?)을 가진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핸드폰을 바꾸는 이유는 핸드폰이 고장났을때였고 핸드폰 선정의 기준은 '가장 싼' 그리고 '가장 얇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최신 핸드폰, 최첨단(?) 기능과는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한마디로 '폰맹' 입니다.


<사용하던 핸드폰..요녀석도 선택 기준은 공짜+두께였습니다...그동안 잘썼다...안녕~!!! ㅜ,.ㅜ>


그러다 이번에 최신의, 최첨단 기능(?)을 가진 핸드폰을 사용해보니 처음이라 그런지 적응도 잘 안되고 아직은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특히 터치 스크린은 적응하기 너무 힘들다는.....ㅡㅡ;;;;; 어쨋든 이런 폰맹 의 '최첨단 핸드폰 아몰레드 도전기' 를 몇개의 시리즈로 올려볼까 합니다.

어차피 저는 IT나 최신 기기들에 관하여 문외한이기에 다른 IT 블로거들의 심금을 울리는(?) 리뷰는 기대하지 마시구요....^^;;; 그동안 저렴한, 간단한 기능의 핸드폰을 사용하시다고 아몰레드를 처음 접하신 분이라든지, 혹시나 느지막한 나이에 아몰레드를 구입하신 분들의 눈높이(?)에 맞춘 포스팅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제가 아몰레드 도전기에서 다뤄볼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봉기 & 전체 후기 

뭐든 처음 접했을대의 설레임이라는게 있잖습니까? 저도 고런 설레임을 시작으로 개봉기를 올리고 몇편의 체험기 후에 전체 후기 를 올려보겠습니다.


동영상 촬영기능 

제가 '초보자 운동가이드' 라는 주제로 동영상 + 글을 올리려는 몇편의 시리즈를 준비중인데요... 그때 아몰레드의 동영상 촬영기능을 사용해볼까 합니다.

음악듣기기능 

뭐 요즘에 왠만한 헬스장에는 런닝머신 마다, 고정식 자전거 마다 티비 한대씩은 달려있긴합니다. 그래도 자연의 공기를 마시면서 조깅하는 분들에게 음악은 필수이죠. 요 아몰레드로 음악을 듣는 기능을 올려보겠습니다.

이어폰

사실 운동하면서 음악을 들을때 신경쓰이는 부분중에 하나가 이어폰입니다. 운동을 하면 땀이 많이 흐르고 그 땀이 이어폰망(?) 사이로 들어가게 되면 이어폰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되는거 같습니다. 애니콜 아몰레드에서 제공하는 이어폰은 귀구멍(?)에 딱 맞도록 고무팩을 제공하더군요. 요걸 끼고 운동을 하면 이어폰에 땀이 스며들지 어떨지 매우 궁금합니다. 제가 직접 실험해보고 포스팅을 올려보겠습니다.

파일뷰어 기능

아몰레드 메뉴중에 '파일뷰어'라는 기능이 있더군요. 사실 전 공부를 아주 싫어 하는 사람인데요, 최근에 블로깅을 열심히 하면서 글을 쓰기 위해 가방에 논문을 5~6개씩 넣고 다니고 있습니다. 요 논문들을 핸드폰에 파일로 넣어서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한번 도전해보고 글을 올리겠습니다. 



뭐 우선 생각한것은 이정도 입니다. 주제는 상황(?)에 따라 추가될수도 있고 없어질수도 있다는...ㅋㅋㅋ
 
자 그럼 오늘은 그 첫번째로 가슴 설레는 개봉기입니다. 




보시다시피 전체적인 외형은 아주 깔끔합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단순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제 취향에는 아주 잘 맞는거 같습니다. 또한 스타일을 살리는데는 역시 블랙과 실버의 조합이 가장 무난하다고 봅니다. 스타일을 차에 비유하자면 무게감이 느껴지면서도 세련됨을 함께 가진 세단의 느낌이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아몰레드를 함께 제공된 가죽(맞겠죠??) 케이스에 넣어봤습니다. 보통 가죽으로 된 케이스는 Old 삘이 팍팍!! 나는 경우가 많죠?

아몰레드에 동봉 된 가죽 케이스의 경우 줄타기(?)를 잘한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들어있는 자잘한 빗살무늬 때문인지 중후하지만, 아저씨 삘(?)이 많이 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주 세련됬다고 말하기도 약간 뭐한.... 한눈에 확 들어오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무난히 오래써도 크게 유행을 타거나 질리지 않을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다만 전화올때나 메세지 올 때 매번 케이스에서 핸드폰을 빼야하는 불편함이 있더군요...통화량이 많거나 메세지를 많이 주고 받으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하실수도 있겠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그동안 핸드폰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두께'였습니다. 두께가 두껍다보면 휴대하기도 힘들고 바지에 툭툭 붉어져 나오는 모습이 영보기 싫습니다. (나름? 스타일에 신경쓰면 산답니다...ㅋㅋ)

아몰레드는 두께가 얼마나 될까요? 그래서 직접 비교해보았습니다. 하얀색 폰이 그동안 제가 사용했던 폰이고 좌측이 아몰레드입니다. 보시다시피 두개의 핸드폰이 두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이전폰이 좀 더 두껍더군요. 자로 재봤더니 1.4cm 조금 안되는거 같습니다. 폰의 두께도 까다로운(정말?) 기준에 맞네요!!!




함께 제공되는 이어폰. 보시다시피 내 귀구멍(?)에 맞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고무패킹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고무패킹 이외에 3가지 사이즈의 고무패킹을 더 제공하는군요.

저도 몰랐는데 제가 귓구멍이 좀 작은편인가 봅니다. 제일 작은 사이즈가 딱 맞는걸 보니...이 고무패킹을 끼고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면 이어폰에 땀이 스며들까요? 안스며들까요? 매우 궁금하다는.....




처음 부팅하는 화면과 초기화면입니다. 여기저기 아몰레드 광고(?)를 보아하니 아몰레드가 제일 강조하는게 화면의 선명도인거 같습니다. 제 핸드폰을 본 주변사람의 반응 역시 화면의 선명함에 많은 점수를 주더군요.

저야 뭐 기술적인 면은 잘 모르지만 아몰레드의 디스플레이는 '자체발광;이라는 기술 덕에 정말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재생 기능입니다. 뭐 이러쿵 저러쿵 말로 떠드는 것 보다 직접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 핸드폰에 미리 저장되어 있던 동영상을 재생하고 가지고 있던 캠코더로 촬영해보았습니다. DIVX화일이 재생된다는데... 사실 실제 화질은 당연히 이렇게 보는것 보다 더 좋습니다. 어쨋든 정말 화질하나는 끝내주는거 같습니다....




첫 개봉기는 이쯤으로 마무리 지어볼까 합니다. 아몰레드의 최첨단 기능에 관하여는 저에게 물으셔도 잘 모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전 IT쪽 관련 지식이 딸리기 때문에...ㅋㅋㅋ 그래도 혹시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성심성의껏 대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