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우스갯소리로 하는 얘기가 있다. 나는 '밥배'랑 '간식배'가 따로 있는거 같아. 밥을 배부르게 먹어도 달콤한 커피와 조각케이크는 그냥 쉽게 넘어가거든.....이상해~ ^^;;; 이런 얘기를 들으면 정말 뱃속에 '진짜 위' 말고 간식만 담는 '악세사리 위'가 하나 쯤 더 붙어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법도하다. 배가 부른데도 이런 달콤한 음식들이 거리낌없이 넘어가는 것은 왜일까? 더이상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이에 대한 해답을 던져주는 책이있다. 바로 '과식의 종말'이다. 과식의 종말 - 데이비드 A. 케슬러 지음, 이순영 옮김, 박용우 감수/문예출판사 대기업에 다니는 A양은 거의 대부분의 젊은 여성이 그러하듯 1년 365일, 20년간 언제나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