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월드 유부빌더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의사눈에 비친...' 시리즈 '무한도전 정형돈의 레슬링 강행' 입니다. 전 사실 무한도전(이하 무도)의 극성 열렬팬입니다. 옛날옛날 지하철과 달리기 시합을 했을 때 부터, 황소와 줄다리기 시합을 하던 시절부터, 극성팬이죠. 토요일 저녁 6시반만 되면 다이어트는 잠시 잊고 삼겹살, 족발, 치킨에 술한잔 하면서 무도를 보는게 토요일 저녁의 제 루틴 코스입니다. 얼마전 무도가 레슬링 특집을 한다고 했을때, 사실 큰 기대를 하진 않았습니다. 레슬링이라는 것이 어차피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생각에 기존의 대형 프로젝트들에 비해 현실감이나 긴장감, 감동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했던게 솔직한 제 심정이었죠. 1년 여간 연습하던 장면을 보여준 최근 무도를 보면서도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