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분들이 하체비만의 주 원인중에 하나를 많이 앉아있는 좌식생활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이 몸속에 축척 되는것은 섭취하는 것은 많고,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혈관이 잘 발달되지 못한 부위에 지방이 몰리는 것입니다.(근력운동을 해야겠죠?^^)
복부나, 하체 엉덩이에 살이 찌는 것은 그 부분이 운동에 의한 자극을 받지 않고 운동량이 다른 신체 부위보다 적기 때문이지 앉아서 생활을 한다고 해서 복부나 하체로 지방이 몰리는것은 아닙니다.
(앉아서 하는 생활을 많이 하는 직장인의 경우 다들 복부와, 하체 비만이여야 하겠죠?^^)
흔히 여성분들은 살을 빼고 싶어 하는 부위는 살찌는 순서와 거의 일치하고 살이 빠지는 순서와는 정반대입니다.
모든 여성들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많은 여성분들은 하체와 골반주위의 지방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나 살이찔때는 하체주위에 먼저 살이 찌고 빠질때는 가장 늦게 빠지기때문에 운동을 "꾸준히" 하시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정체기, 또는 체중이 빠지는데 난 왜 하체가 안빠지지?ㅜㅜ 생각하시면서 포기하고 말지요!!
갑자기 예전에 읽은 책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절대포기하지말자!!
한 등산가가 알프스 산을 오르다가 심한 눈보라를 만났습니다.
그는 산 정상에 가면 산장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눈보라를 뚫고 정사에 오르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격으로 해가 져서 어둠까지 내렸습니다.
그는 점점 심해지는 눈보라를 맞으며 어둠 속을 걸었으나 가도가도 산장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1m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헤매던 그는 자신이 길을 잘못 들었다고 절망하게 되었고, 결국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저 않아 버렸습니다.
다음날 눈보라가 걷힌 다음, 사람들은 길가에서 얼어죽은 등산가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얼어죽은 장소는 바로 산장에서 5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만일 그가 눈보라와 어둠의 고난 속에서도 5m만 더 갔더라면 살아날 수 있었을 것을.. 절망에 빠져 그 자리에 주저 앉고 말았던 것입니다. -스마트버전 무지개원리 중..-
(혹시 알아요~ 5일만 더하면 복부나,하체살이 조금씩 줄어들지~!!^^)
사람마다 체중이나 체지방이 언제 빠질지는 각 개인의 특성이나 여러가지면에서 달라질것입니다.
같이 운동한 친구는 체중도 많이 줄고, 체지방도 많이 줄었는데 난 왜 안되지? ㅜㅜ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꾸준히 해보세요~!! 그럼 분명 좋은 결과있을것입니다.^^
우리 몸의 지방은 성, 연령에 따라 살이 찌는 부위가 달라지는 '신체 분포의 법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분해 및 저장에 관여하는 효소인 '리포단백리파제'(LPL)의 활성 부위가 성별로, 그리고 나이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LPL은 사춘기 때 엉덩이와 허벅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나이가 들어 중년이 되면서부터 복부 쪽에서 활성화되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사춘기 때는 하체와 엉덩이에, 중년 이후에는 복부에 집중적으로 지방이 축적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우리몸에는 지방을 더 빨리 분해하도록 도와주는 베타(B)수용체가 있습니다. 주로 얼굴 등 상체부위에 많죠..
반면,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a2)수용체는 하체 부분에 많습니다.
따라서 살이 빠질 때는 지방세포 분해효소의 활성도가 높은 얼굴이나 어께부터 살이 빠지고, 하체의 체지방은 늦게 빠지는 것이지요~!!
결론은?? 좌식생활이 복부나, 하체 비만의 주된 원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앉아서 업무를 보시는 분들의 잘못된 자세때문에 하체비만이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골반이 틀어지면 골반주위로 지방이 쉽게쌓이며, 지방이 쌓이면 그부위의 혈액순환이안되어 신진대사도 떨어지고, 또 지방이쌓이고~ 그럼~ 시간은 더 오래 걸릴뿐이고..........;;;
생활속의 스트레칭, 바른자세유지, 조금 불편하더라도 조금더 움직일려는 습관을 가지신다면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화이팅!!
자~~!! 그럼 스트레칭 한번하시고, 허리복부에 힘주시고, 가슴을 펴시고, 업무보세요^^ 바른자세~!!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