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당산역 여의도 합정 목동 영등포 영등포구청 선유도 양평동 국회의사당 정형외과 야간진료 도수치료 통증의학과 박상준의원)
안녕하세요. 박상준 의원의 윤성환 부원장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테니스 엘보우라는 이름으로 잘 알고 계시는 팔꿈치의 외측 상과염(lateral epicondylitis of elbow)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팔꿈치의 바깥쪽을 만지다 보면 튀어나온 뼈가 만져지는데요. 이 부위를 외측 상과(lateral epicondyle)이라 부릅니다. 이 외측 상과는 손가락과 손목을 신전시켜 주는 근육들이 시작되는 부위로, 이 여러 근육들의 힘줄이 작은 외측 상과에 공통적으로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 테니스 엘보우라고 하겠습니다.
테니스 엘보우는 왜 생기나요
간혹 팔꿈치 부위에 직접적인 손상이 가해져서 생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많은 경우에서는 손목과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무리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이 부위에는 손목과 손가락을 신전시켜주는 근육들의 힘줄이 공통적으로 부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팔의 회전과 손목의 신전 동작을 위해서 무리하게 전완의 근육을 사용할 때 발생합니다. 이러한 전형적인 동작으로는 나사돌리기, 벽에 페인트 칠하기, 또는 라켓볼 경기 등이 있습니다. 보통 30~60세 사이에 가장 흔하고 40대에서 발병율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핸드볼이나 골프 선수에서는 이와 유사한 증상이 팔꿈치 안쪽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골프 엘보우(golfer's elbow)라고 부릅니다.
테니스 엘보우의 증상은?
가장 전형적인 증상으로 환자분들은 팔꿈치 바깥쪽과 전완 상부의 뒤쪽에 통증을 호소합니다. 손바닥을 아래로 향한 상태에서 역도 등의 들기 동작을 할 경우 통증이 더 악화됩니다. 심해지면 컵 같은 가벼운 물체를 잡고 들거나 칫솔질하는 것마저 힘들 수도 있으며, 육안적으로도 외측 상과 부위가 부어 보일 수 있습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가장 중요한 진찰 소견은 외측 상과에서 한손가락 폭만큼 밑에 위치한 신전근육 부위를 한 손가락으로 누를 때 통증이 있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X-ray 를 촬영하여 요골두와 상완골 소두 사이의 관절염이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구요. 신전근 힘줄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힘줄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X-ray에서 보이지 않는 외측 상과 부위의 작은 석회화 소견이 확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산 당산역 여의도 합정 목동 영등포 영등포구청 선유도 양평동 국회의사당 정형외과 야간진료 도수치료 통증의학과 박상준의원)
우선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피하고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면서 경과관찰을 하게 됩니다.. 더운 찜질이나 얼음 찜질이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켜 줄 수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보존적 치료로 통증이 호전되지 않으면 통증 부위에 국소 주사 요법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매우 드물지만 심한 외측 상과염이 계속 재발하면 근막 절개술까지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 엘보우가 팔꿈치를 많이 굽혔다 폈다 해서 생기는 것으로 오해하실 수 있는데요. 팔꿈치가 아니라 손목과 손을 많이 사용해서 발생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평소에 무리한 사용을 피하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많이 불편하실 경우에는 꾹 참지 마시고 병원에서 오셔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골프나 테니스 등의 운동을 하시는 분들 및 직업상 손목이나 손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테니스 엘보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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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의원은 매일 저녁 9시까지 야간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진료문의 : 02-2039-9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