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상준의원 물리치료실장 곽창곤입니다. 어느덧 꽃샘추위마저 지나고 선선한 봄날씨가 다가오고 있네요. 모두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 운동은 어깨 수술을 하신 환자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해보셨을만한 운동입니다. 등 뒤로 팔을 들어올리려고 하는데 잘 올라가지 않는 경우에 많이 하는 운동이죠.
수술 후 평균적으로
1. 앞으로 팔을 올리고 내리는 동작 (굴곡/신전, flexion/extension)
2. 옆으로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외전/내전, abduction/adduction)
3. 팔을 안팎으로 돌려주는 동작 (외회전/내회전, external rotation/internal rotation)
의 순서로 운동을 실시합니다. 이 때 대부분 마지막 동작인 팔을 돌려주는 동작에서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그만큼 복잡한 해부학적, 기능적 움직임이기 때문이죠. 특히 여성분들 같은 경우 속옷을 입으실 때 많이 불편할 수 있는 동작입니다.
오늘 운동은 수술을 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 더 복습하는 의미로, 수술 예정이시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있어 불편하신 분들은 미리 알고 가는 운동이라 생각하시고 배워보면 좋겠습니다.
1. 먼저 수건을 등 뒤에 위치합니다. 정상측 팔로 수건의 한 쪽 끝을 잡으신 후 머리 뒤로 돌려 길게 늘어뜨리신 다음 수건의 아래쪽 끝을 잡는 방법으로 하시면 좀 더 수월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2. 수건의 위치는 척추와 일직선이 되도록 잡아줍니다. 정상측 손은 머리 뒤, 불편한 손은 꼬리뼈 위 쯤에 위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정상측 손을 이용하여 수건을 잡아 당겨줍니다. 척추와 일직선이 되도록 그대로 올려주시는 것이 좋으며 불편한 팔은 힘을 주어 버티지 마시고 당겨지는 힘에 그대로 끌려가시면 됩니다.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당기는 것을 멈추고 약 5~10초 정도 멈추어 줍니다.
4. 아래로 내리실 때는 올릴 때와 반대로 불편한 팔을 아래로 잡아당기며 내립니다. 이 때 역시 내려오는 팔은 버티지 마시고 그대로 끌려 내려오게끔 합니다. 척추와 일직선이 되도록 해줍니다.
3~4 번의 동작에서 수건은 늘어지지 않도록 팽팽하게 유지하고 있어야 어깨가 틀어지지 않고 최소한의 통증으로 운동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동 영등포 양평동 당산 정형외과 도수치료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박상준의원)
가급적 천천히, 팔의 움직임을 읽으면서 최소한의 통증으로 하셔야 한다는 것!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목동 영등포 양평동 당산 정형외과 도수치료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박상준의원)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생활되시길 바라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박상준의원을 찾아주세요~!
(목동 영등포 양평동 당산 정형외과 도수치료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박상준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