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월드 유부빌더입니다. 오늘부터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식이요법' 이라는 내용으로 시리즈(?)를 연재할까 합니다. 요런 내용을 가지고 시리즈로 다루려는 것은 얼마전에 포스팅한 배터지게 밥먹고 카라멜마끼야또에 초콜릿케이크 먹는이유!! (다이어트 할때 과식, 폭식하게 되는 이유)에서도 언급한 '과식의 종말' 이라는 책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


저도 자주 하는 얘기지만 다이어트 할 때 식이요법이 중요한가? 운동이 중요한가? 하는 질문은 마치

태권V와 마징가Z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또는

아빠랑 엄마 중 누가 더 좋아?


라는 질문과 비스무레 한 질문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식이요법의 손을 들어줍니다. 특히 평상시 운동부족으로 체력이 약한 분들의 경우는 식이조절없이 운동만으로 살을 뺀다는건 힘들다는게 일반적인 생각이죠.

어쨋든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 식이요법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겁니다. 그럼 이렇게도 중요한 식이요법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입니다. ^^


너 자신을 알라!!


잘못된 식이 습관을 고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단계는 바로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는 것입니다.  이말이 무슨말인고 하니....

비만 클리닉을 운영하는 의사로써 식이습관을 상담하다 보면 단순히 내가 많이 먹어서 뚱뚱해졌다고만 생각하지 정확히 '뭘' '어떻게' 먹어서 살쪘는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제가 하나하나 꼬치꼬치 시어머니처럼 캐물어가면 그제서야

아~~~ 제 문제점이 이거 였군요........ㅜㅜ;;;;;;;;

하는 깨달음(?)을 얻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모두가 똑같은 식사습관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개성만점(?)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번 case]

직장에 다니는 A양은 평상시 식탐이 많기 때문에 하루 3끼 모두 음식량을 조절하지 못합니다. 이 여성의 경우는 끼니때만 되면 음식 생각에 다른일에 집중을 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다른 보통의 여성에 비하여 더 많은 양의 밥과 반찬을 먹습니다.




[2번 case]

반면 B양은 평상시 음식 조절은 잘 합니다. 하지만 특정 상황에 폭식을 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친구들과의 모임에만 가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폭식을 하게 된다던지, 한주간은 잘 참다가 주말만 되면 1박 2일에 걸쳐 그동안 참았던 음식들을 몰아서 먹는 식이 습관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폭식이 문제인 경우가 꽤 많은데 폭식을 유발하는 경우는 위에 언급한 상황말고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어떤 여성은 월경전 폭식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어떤 여성은 조금만 스트레스가 와도 먹는 걸로 해결하는 분이 있죠.



[3번 case]

또다른 C양은 정상적인 식사는 잘 조절하면서 간식거리나 군것질 거리를 조절하지 못합니다. 분명히 충분한 식사를 했고 배가 부름에도 눈앞에 간식이 출현만 하거나 직장 동료가 먹는것만 봐도 간식에 대한 욕망을 조절하지 못합니다.

이 경우 스스로는 조절하면서 먹는다고 과자 한두개를 먹지만 하루 종일을 놓고 따져봤을 때 그 양이 만만치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4번 case]

그런가 하면 D양은 교대 근무를 하면서 식사 시간이 일정치 않습니다. 저녁에 먹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밤낮이 바뀌면서 식욕의 변화등으로 하루에 1~2끼만 먹으면서 폭식을 한다던지 하루종일 참다가 잠들기 직전에 삼겹살에 소주를 먹는 만행(?)을 저지르는 등의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글 : [유부빌더/식이요법이야기] - 저녁 6시 넘어서 먹어도 살은 빠진다.)



앞에서 몇개의 예에서 봤듯이 개인마다 살이찌게 된 주된 식이습관의 문제점이 다르다는 점 입니다. 어떤 사람은 한가지 문제가 있는 반면 또 어떤 사람은 여러가지가 짬뽕이 되어 있기도 합니다.

내가 삼시세끼 모두 먹는 양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지, 아니면 특정 상황에서만 음식 조절이 안되는 것인지 그렇다면 그 특정 상황은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를 스스로가 알아야만 그에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을 짤 수 있다는 것이죠!




다이어트에 성공을 위한 식이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첫번째 단계는 바로 '내 식이 습관이 도대체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를 스스로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 여러분을 뚱뚱하게 만든 자신만의 개성만점(?) 잘못된 식이습관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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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용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훗... 전 1,2,3,4 전부다 해당사항 이 없군혀..;

    그래서 내가 이모양 이꼴인거임??

    그래서 요즘은 일부로 쪼꼬를 좀 챙겨먹는다죠. 매일매일 스티커즈를 하루에 5개씩 먹고 있어요.

    한달쯤 된것 같은데.. 변화는 없네요..ㄷㄷㄷ

    2010.03.29 09:09
  3. BlogIcon 트레이너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 내일 3호선 대치역, 청실아파트 11동 바로 앞 웰컴투조개골이라는 아주 허름한 조개탕집이 있데요!! 거기서 7시에서 8시 사시에 뵙자고 하는군요^^ 내일 뵈요^^

    2010.03.29 09:23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3.29 09:34
  5. BlogIcon 오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고기만 보면 환장을 합니다.ㅋㅋ
    배가 나오고 있어요 요즘. 그래도 마른편이라고 위안삼고 있지만
    정말 마른비만이 되어가는듯해요.. 중간에 사진도글도.. 재밌게 봤습니다.ㅋ

    2010.03.29 09:41
  6. BlogIcon 흰소를 타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도 상담해 주세요 ㅋ
    유부빌더님을 만나봐야 '아~ 내가 이래서 살쪘구나' 할 것 같은데요? ^^

    2010.03.29 10:51
  7. BlogIcon 입질의추억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에게 도움이 되는 글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스스로에게 처방을 내려야할꺼 같아요

    2010.03.29 10:57
  8. BlogIcon 아하라한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봤습니다. 곰곰히 스스로에 대한 처방을 한번 내려 봐야 겟슴다. ㅎㅎ

    2010.03.29 11:25
  9. 연중비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번, 밥은 거의 안먹는 편인데...군것질을 달고사는...
    아침에 눈떴을때 단걸 먹지 않고는 움직일 수가 없어요.
    정말이지 몸에 이상이 있나 싶을정도예요.

    2010.03.29 11:33
  10. BlogIcon 하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재밌게 보고 갑니다. 시방도 물 마시며 점심은 패스 중이라는...^^

    2010.03.29 12:00
  11. BlogIcon 달려라꼴찌  수정/삭제  댓글쓰기

    뻔하죠.....폭식....과음... 게으름...ㅡ.ㅡ;;;;
    하지만 언젠가는 ^^;;;

    2010.03.29 12:12
  12. 멋찐na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0.03.29 12:44
  13. 펌핑하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규칙한 식사 , 폭식 , 인스턴트음식 (라면최고 ㅋㅋ) , 탄수화물 이빠이 !! 그리고 수~~울 !! 입니다!

    ^^

    2010.03.29 18:31
  14. BlogIcon 펨께  수정/삭제  댓글쓰기

    규칙적인 식사, 적당한 운동 좋을 것 같아요.
    실천하긴 좀 어렵겠지만...

    2010.03.29 19:37
  1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3.29 21:17
    • BlogIcon 몸짱의사  수정/삭제

      음...우선 본인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가장 큰 문제점부터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방식이 필요할 듯 합니다.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이죠. 문제는 이걸 효과적으로 다스릴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ㅡㅡ;;;

      2010.03.30 08:53 신고
  16. MJ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음식 남기는걸 싫어해 여자친구가 남긴 음식을 다 먹었다는ㅜㅜ
    그래서 항상 식사량이 남들 1.5배는 된 것 같네요
    지금은 아까워도 남기고 식사조절 잘해서 다뺐습니다~^^

    2010.03.30 00:46
    • BlogIcon 몸짱의사  수정/삭제

      저도 어려서부터 그렇게 배워 음식 남기는걸 싫어 합니다. 그래서 고민이 많았죠.

      결론은 전체적으로 좀 모자르게 담자입니다. 근데 제 마눌님은 좀 손이 큰편이라...ㅋㅋ

      2010.03.30 08:53 신고
  17. BlogIcon 푸샵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적인 관점에서 보면 영양이 더 중요한 거 같긴해요. ^-^. 내가 먹는 것들이 결국 내 몸을 구성하게 되어버리니까요. ㅎㅎ. 행복한 화욜 되세요. 유부빌더님~

    2010.03.30 13:22
  18. BlogIcon 바오밥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취생이라 영양 밸런스가 안맞는 것 같네여..ㅠㅠ
    특히 과일과 생선류를 섭취하기가 상당히 힘들구요.

    무엇보다 가장 조언을 받고 싶은 부분은 외식메뉴입니다.
    밖에서 식사를 하게 될 경우 당최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주일에 3~4끼 정도를 외식하게 되는데 참 어렵네요.

    2010.03.30 16:54
  19. BlogIcon Novalis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읽어보니 전 1~4번 다 해당되는 것 같은데요? +_+;

    남들보다 많이 먹고
    공짜음식 같은건 체할때 까지 먹어야 직성이 풀리고
    빵,과자,과일 간식류 입에 늘 달고 살고...(대신 쌀밥, 면 종류는 거의 안 먹어요.. 헉...)
    학교가는 날은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야 하고...ㅠ 안 가는 날은 낮 12시 넘어야 일어나고... ㅠ

    음... 덧붙이면, 친구들하고 뷔페 같은데 가면 (씨푸드 레스토랑)
    애들이 저 먹는양보고 놀라던데요... 경상도 사투리로 배때기에 걸뱅이가 들었냐고...
    물론 저보다 더 대식가도 몇 분 봤지만...ㅠㅠ
    어제 장날에 딸기 4kg 만원에 사서 혼자 다 먹었어요.. 칼로리사전 찾아보니 다행히 1000칼로리...ㅋ
    덕분에 화장실 간다고 자다깨다 해서 비몽사몽...ㅠ

    2010.03.31 15:38
  20. zza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마이갓... 1+2+3+4 ....OTL입니다.

    2010.04.02 21:58
  21. BlogIcon 지성의 전당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지성의 전당 블로그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소크라테스 명언이 있어서 댓글을 남겨 보았습니다.

    인문학 도서인데,
    저자 진경님의 '불멸의 자각' 책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와 죽음에 대한 책 중에서 가장 잘 나와 있습니다.
    아래는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더 많은 내용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 글이 불편하시다면 지우거나 무시하셔도 됩니다.
    ---

    인식할 수가 있는 ‘태어난 존재’에 대한 구성요소에는, 물질 육체와 그 육체를 생동감 있게 유지시키는 생명력과 이를 도구화해서 감각하고 지각하는, 의식과 정신으로 나눠 볼 수가 있을 겁니다.

    ‘태어난 존재’ 즉 물질 육체는 어느 시점에 이르러 역할을 다한 도구처럼 분해되고 소멸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육체를 유지시키던 생명력은 마치 외부 대기에 섞이듯이 근본 생명에 합일 과정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육체와의 동일시와 비동일시 사이의 연결고리인 ‘의식’ 또한 소멸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총체적 단절작용을 ‘죽음’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감각하고 지각하는 존재의 일부로서, 물질적인 부분은 결단코 동일한 육체로 환생할 수가 없으며,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의식’ 또한 동일한 의식으로 환생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정신은 모든 물질을 이루는 근간이자 전제조건으로서, 물질로서의 근본적 정체성, 즉 나타나고 사라짐의 작용에 의한 영향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나타날 수도 없고, 사라질 수도 없으며, 태어날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는 불멸성으로서, 모든 환생의 영역 너머에 있으므로 어떠한 환생의 영향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신에 대한 부정할 수가 없는 사실이자 실체로서, ‘있는 그대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체에 의한 작용과정으로써 모든 창조와 소멸이 일어나는데, 누가 태어나고 누가 죽는다는 것입니까? 누가 동일한 의식으로 환생을 하고 누가 동일한 의식으로 윤회를 합니까?

    정신은 물질을 이루는 근간으로서의 의식조차 너머의 ‘본체’라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윤회의 영역 내에 있는 원인과 결과, 카르마, 운명이라는 개념 즉 모든 작용을 ‘본체’로부터 발현되고 비추어진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자신을 태어난 ‘한 사람’, 즉 육신과의 동일성으로 비추어진 ‘지금의 나’로 여기며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 착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한 사람’은 스스로 자율의지를 갖고서,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행동한다고 믿고 있지만 태어나고 늙어지고 병들어지고 고통 받고 죽어지는, 모든 일련의 과정을 들여다보면 어느 것 하나 스스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책임을 외면하기 위해 카르마라는 거짓된 원인과 결과를 받아들이며, 더 나아가 거짓된 환생을 받아들이며, 이 과정에서 도출되는 거짓된 속박, 즉 번뇌와 구속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환영 속의 해탈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저는 ‘나는 누구이며 무엇이다’라는 거짓된 자기견해 속의 환생과 윤회는, 꿈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누구이며 무엇이다’라는 정의를 내리려면 반드시 비교 대상이 남아 있어야 하며, 대상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그 어떠한 자율성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는 꿈속의 꿈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뚜렷하고 명백하다 할지라도 ‘나뉨과 분리’는 실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나’에 대한 그릇되고 거짓된 견해만을 바로잡았을 뿐입니다.


    www.uec2018.com

    2018.09.07 18: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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