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트니스월드의 트레이너강입니다.
꾸기 회원님이 운동을 시작한지 이제 2주차 입니다.
이번주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 제가 뿌듯?? 한듯..^^
오늘은 남산 야외 트레이닝을 다녀왔습니다.
꾸기 회원님의 운동프로그램은 토요일 자세히 포스팅을 하겠지만 주로 코어트레이닝, 근력트레이닝, 유산소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좋고 해서 남산으로 도시락 싸서 gogo!!
역시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다가 야외에 나와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땀도흘리니 기분도 좋더군요..^^*
정말.. 박수를 짝짝짝!!
꾸기회원의 일주일간 운동을 하면서 느낀점.
트레이닝을 시작하고 이제 2주에 접어들었는데,
지난 일주일 동안은 적응기간이라 하루씩 부분 운동 할 때마다 근육뭉침도 심했고,
셋째날엔 온 몸의 근육들이 다이나믹하게 짜릿한 고통을 가져다주는 환희(?)를 느껴야만 했다.
여전히 겔겔 거리는 서킷은 정말, 하다가 숨넘어가게 힘들지만, 다 끝냈을 때의 그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즐겁고, 허리가 부실한 나는 허리 근육을 키우기 위한 강화운동으로
코어운동을 많이 했는데, 덕분에 허리에 이 전에는 전혀없던 근육이 아주 조금 잡히기 시작했다.
처음에 트레이너가 "허리에 근육 어디갔어요?" 했었는데, 이젠 조금 좋아지고 있습니다^^ 말을
들으니 왠지 뿌듯뿌듯- 부위별 운동은 자세잡기에 주력하며 올바른 자세를 위해 애쓴 한 주간.
어슬렁 거리며 흉내만 냈었던 근육운동들이 제법 자세도 잡혀가는 듯 하고,
체력만 조금 더 키운다면 좀 더 분발해서 이번 한 주는 더 멋지게 해내고 싶다.
할 땐 정말 힘들어서 죽을 것 같기도 하지만, 그 잠깐의 고통이 가져다주는 카타르시스는
운동 안해본 사람은 모를꺼야~ ^_^+
이번 한 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