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당산역 여의도 합정 목동 영등포 영등포구청 선유도 양평동 국회의사당 피부과 야간진료 박상준의원)
당산 박상준의원 박상준 원장입니다. 항상 연휴나 명절이 되면 점을 빼려고 생각하는 분들이 느러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2020년 구정을 맞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점빼기'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당산 당산역 여의도 합정 목동 영등포 영등포구청 선유도 양평동 국회의사당 피부과 야간진료 박상준의원)
점을 뺀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점을 뺀다'는 말은 결국 피부를 깎아낸다는 말입니다. 피부가 복귀가 가능한 범위가 따로 있는데 그 범위내에서만 점이 있는 피부를 벗겨내는 거죠.
'간혹 점을 뻈는데 피부가 패였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결국 이건 피부를 너무 많이 벗겨내고 깎아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점'은 한번에 완벽히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뿌리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걸 한번에, 짧은 시간에 점을 빼주려고 하다보면 너무 깊이 깎아내게 되고 결국 파인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점뺀 후 발생하는 파인 흉터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조금씩 여러번에 나누어 빼야 한다는 겁니다.
간혹 점을 빨리 없애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건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점을 빨리 빼기 위해서는 더 깊게 레이저 시술을 해야하고 그러다보면 자칫 피부가 패이는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죠.
피부가 패이는 것 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바로 '색소침착'입니다.
정확한 말로는 '염증 후 과색소 침착'이라고 말하는데요..... 피부에 염증 반응이 생긴 후 피부가 어둑어둑하게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얼굴에 여드름이 난 후 그 부위가 검게 변하는 현상과 같습니다. 우리 피부에는 염증이 생기면 이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색소 침착이 생기게 되는데요.... 점을 빼는 것도 결국 피부에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그 결과 색소 침착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색소 침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가요?
첫번째는 시술 후 약 3~5일간 물이 닿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보통 점을 빼고나면 그 위에 재생 테이프를 붙이는데 이것이 결국 물이 닿지 않게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땀도 물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시술 후 3~5일정도는 땀 흘리는 운동도 가급적 피하는게 좋습니다.
수영과 같은 운동이 제일 안좋겠죠?
두번째는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겁니다. 점뺀 직후에는 재생 테이프가 자외선 차단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재생 테이프를 떼고 난 후에는 시술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게 바로 레이저 선택입니다.
CO2 레이저 vs 어븀야그 레이저
앞서도 말했지만 '점을 뺀다'는 것은 보통 '피부를 깎아낸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레이저들은 '파장'이란게 있고 어떤 파장을 가지냐에 따라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다 다릅니다.
우리가 점을 뺄 때 는 '물'에 가장 잘 반응하는 파장을 가진 레이저를 사용합니다
우리 피부의 70~8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물에 반응하는 레이저는 결국 피부속 수분과 반응하면서 수분을 기화시키기 때문에 피부를 깎아내게 되는 거죠.
이렇게 피부를 깎아내는, 즉 물에 가장 잘 반응하는 파장을 발생 시키는 레이저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CO2 레이저와 어븀야그 레이저입니다. 이 두가지 레이저 모두 물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에 점을 뺄 때 사용하게 됩니다.
즉 이 두 레이저는 물에 잘 반응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큰 차이점도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열자극'입니다.
CO2 레이저의 경우 열자극이 강하고 어븀야그 레이저는 열자극이 덜합니다.
CO2 레이저는 깎아내기 + 열로 지지기 vs 어븀야그 레이저는 깎아내기
이렇게 설명해볼수 있는데요.... 이러한 다른 특성이 점빼는 흉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2편에서 이어집니다 ^^
(당산 당산역 여의도 합정 목동 영등포 영등포구청 선유도 양평동 국회의사당 피부과 야간진료 박상준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