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트니스월드의 유부빌더입니다. 설명절은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도 본가, 처가를 왔다 갔다 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네요...

새해를 맞아 피트니스월드에서 처음 소개해 드리는 글은 박용우 선생님의 글입니다.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최대 걸림돌 중에 하나이죠. 그럼 다이어트를 위해 비만 전문의가 말하는 스트레스 조절법은 어떤게 있을가요?

지금 만나보시죠~ ^^*



원시 인류들에게도 '스트레스'는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사냥을 나갔다가 맹수를 만났을 때 처럼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급성 스트레스'였습니다.  맹수를 때려잡던 동굴로 숨어 피하던 스트레스 상황이 종료되면 몸 속에서 일어났던 스트레스 반응도 종료되고 다시 일상의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원시인류와 질적으로 다릅니다. 

아침에 동굴 속으로 비춰들어오는 햇볕에 눈을 뜨는 것이 아니라 자명종 소리에 일어나야 합니다. 

바쁘게 출근준비를 하느라 밥도 대충 먹거나 거르기 일쑤입니다.

출근길의 교통체증부터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급증해서 회사 상사의 잔소리에 짜증나게하는 고객과의 실랑이로 이어지면 폭발 지경입니다
. 오후들어 주식이 폭락했단 뉴스가 나오고 갑자기 내린 눈으로 퇴근길은 교통 지옥이 됩니다. 

스트레스가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잽을 날립니다. 

 

현대인들은 원시인류가 거의 겪지 못한 만성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몸의 스트레스 반응은 원시인류와 동일하게 일어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과 아드레날린은 자기 소임을 다하면 바로 사그라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쉴새없이 분비되다 보니 내 몸이 코티졸과 아드레날린에 둔감해 집니다.  이러다 진짜 커다란 "급성 스트레스"가 나타나면...??

 

한방에 훅~가는거죠.

자 그럼 지금부터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예기불안에서 벗어나라

 


지난 포스팅에서 '생각 바꾸기', 즉 인식의 전환이 스트레스 극복의 첫 단추라고 했습니다. 

로버트 새폴스키 박사의 <얼룩말은 궤양에 걸리지 않는다> 책에 보면 얼룩말은 사자가 언제든지 뒤에서 자기를 덮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사자가 눈앞에 보이기 전까지는 그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가롭게 풀을 뜯어 먹을 수 있는건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일에 미리 불안해하거나 긴장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적당한 긴장감을 가져야 업무효율이 올라간다면 그렇게 해야겠지만 걱정을 한다고 일이 해결되지도 않는데 쓰잘데없는 걱정거리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을 팍팍 올릴 필요가 있을까요?

 

종합건강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 '혹시 암이라는 판정을 받는 건 아닐까' 노심초사하면서 사흘밤을 꼬박 새웠다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미리 불안해한다고 생긴 병이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 판정을 받을 때 까지 잊고 지내다 질병이 있다는 판정을 받은 다음부터 걱정해도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철없이 살아라

 

일본의 정신과 의사 와다 하데키의 <철없는 남자는 늙지 않는다>는 책을 읽었습니다.  내가 평소에 주장하던 감성노화방지를 구체적으로 풀어 쓴 책이었습니다.

감성이 늙게 되면 몸과 뇌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꿈과 열정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내 나이에..."라는 말을 버리고 젊게 살아야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도전하십시오. 

내 감성을 키우고 행복해질 수 있다면 투자를 아끼지 마세요.  남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삶은 스트레스의 연속일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행복해지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물론 남을 불편하게 하면서 나홀로 행복하겠다고 하면 그 행복은 진짜 행복이 아니라 주위의 불행이 내 행복을 갉아먹게 되므로 자신의 행복만 추구하는 <불쌍한 이기주의자>가 되란 얘긴 아닙니다.

 
운동은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최대의 보약

 

운동은 현대인들의 신체활동 중에서 원시 인류의 스트레스반응과 가장 유사합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나가서 뛰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매일 30분이라도 스트레스 호르몬들이 원하는 신체활동을 해주어야 호르몬 수치들이 줄어들겠지요.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기분을 좋게하는 호르몬들의 분비가 늘어납니다. 

 

물론 억지로 하는 운동은 스트레스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으니까 정말로 하고 싶은 운동을 해야 합니다.

 
숙면을 취하면 스트레스 저항력이 강해진다

   

수면 부족도 현대인들에게 또하나의 스트레스 요인입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는 것은 신체적 스트레스 입니다. 수면부족으로 신체적 스트레스가 쌓이면 정신적 스트레스를 잘 처리하지 못합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6시간 이상의 수면이 필요합니다. 물론 쉽게 잠들고 잠들어있는 동안에는 한 번 정도 화장실 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중간에 깨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저런 다이어트에 실패를 맛보고 '최후의 수단(?)'으로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진찰을 하다보면  거의 대부분 스트레스가 가득 차있고 잠을 제대로 못잡니다.이런 분들에게는 식욕억제제 보다 오히려 수면제를 처방해서 잠을 푹 자게 해야 합니다.

 

비만클리닉에서 수면제를 처방한 이유는? 기사 참조

스트레스 줄여주는 음식 vs 악화시키는 음식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도 스트레스 극복의 열쇠입니다. 이미 스트레스로 손상된 신진대사와 세포의 기능을 정상으로 돌려 놓으려면 몸에 좋은 음식들을 일부러라도 챙겨 먹어야 합니다.

만성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이완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는 비타민과 항상화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이 대표주자입니다. 유익한 지방이 풍부한 견과류, 아미씨, 생선, 해산물도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반응을 줄여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반면 정제가공식품, 식품첨가물이나 화학색소 등이 들어있는 "가짜" 음식은 스트레스를 악화시키는 음식입니다.   설탕이나 정제한 흰밀가루 음식은 일시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고 행복호르몬 세로토닌분비를 늘리지만 "중독"으로 이어지고 신진대사를 망가뜨려 결국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을 더 심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졸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비타민 B6, B12, 엽산이 필요합니다. 이 비타민들은 아드레날린과 코티졸의 과다분비로 인한 손상을 줄여줍니다. 미타민 B5와 비타민 C도 중요합니다.

아드레날린 밸런스를 위해 포타슘과 마그네슘도 필요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도 염증을 완화시키고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의 축 기능을 좋게 해줍니다. 항산화제도 스트레스로 인한 ‘산화’를 줄이기 위해 필요합니다. 비타민 E, C, 코엔자임 Q-10, 리포산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종합영양제를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한다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건강을 논할 때 영양-운동-스트레스(감성노화방지)는 분리해서 다룰 수가 없습니다.  삼위일체 건강법이란 이 세가지가 함께 녹아들어가는 건강관리를 의미합니다. 

2010년에는 삼위일체 건강법으로 10년 더 젊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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