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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정석!!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15. 08:46

TamMy의 세상 사는 이야기 - 6th Story






여름이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계절이지만 8월생이라 그런지 나는 여름이 마냥 좋다. 여름은 옷이든 신발이든 뭐든 튀어도 용서가 되고, 겉옷을 챙겨입지 않아도 된다는 간편함도 마음에 든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여자들은 다이어트, 남자들은 초콜릿복근이니 식스팩이니하는 고민과 숙제가 생긴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다. 나는 누구보다도 독한 <다이어터>라고 자부한다. 손가락 10개로는 다 새지도 못할 수많은 다이어트방법들을 시도해봤다. 그리고 그 결과 지금은 다이어트를 시작할 당시의 내 생의 최대 몸무게에서 1/3의 무게를 감량했다^^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헬스, 수영, 요가 등의 운동 뿐만 아니라 정말 독하게 식단을 지켰다. 처음 다이어트라는 것을 시작했을 때 나는 정말 무식했었다. 일주일에 7일!! 하루에 2시간에서 3시간!! 무식하면 용감하다. 하지만 무식하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이 거짓은 아니다.

제대로된 다이어트를 할꺼라며 정보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많은 다이어터들의 자서전부터 전문서적까지 다이어트에 관련된 정보들을 머릿속에 들어부었다. 모든 정보들의 결론은 하나같이 똑같았다.

많이 움직여라!! 그리고 잘먹어라!!

지금의 나는 정말 많이 움직인다. 5층이하는 무조건 계단으로 걸어가고 버스정류장 3코스정도는 걸어다닌다. 그리고 잠깐씩 짬이 날때마다 쭉쭉이.. (아!!) 스트레칭을 한다.

그리고 예전의 나도, 지금의 나도 정말 잘 먹는다. 끼니를 거른다는 것은 나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낙을 빼앗는것과 같다. 하지만 잘 먹는 것에도 종류가 았고 방법이 있다. 예전의 나는 단순히 입안으로 음식물을 잘 넣는 사람이었다면 지금의 나는 몸을 위해 정말 잘먹는 사람이 된것이다. 잘먹는다는 것은 많이 먹는게 아니다.

우선 잘먹기위해 너무나도 익숙한 악마 인스턴트음식과 작별을 고해야했다.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이세상에 존재하는 수백만가지의 군것질들과도... 그리고 신선한 자연식품들과 친해졌다. 채소, 과일, 유제품등등.. 워낙 가리지않고 먹는것 자체를 즐겼던 나였기에 그다지 힘들진 않았지만 먹을 수 없는것에 대한 열망은 언제나 간절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팁을 선물하자면 나는 몸무게에 집착하지 않았다. 내 다이어트 선생님은 정말 현명한 분이고 언변에 강한사람이라고 지금도 생각한다. 나에게 체중계를 멀리하도록 했고 줄자를 가까이 하도록 했으니까.. 1kg의 지방과 근육의 부피차이는 1.3배정도된다!! 같은 몸무게의 두사람이 있더라도 근육량이 많은 사람과 지방량이 많은 사람의 몸매는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몸매와 몸무게는 어느정도의 비례관계가 성립되긴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정말 내 몸을 위해 평생을 바라보고 다이어트를 해야한고 그러기 위해서 근육량을 늘려야한다. 나는 정말 행운아라고 자부한다. 내 몸은 근육량이 많고 근육도 잘 형성되는 편이라고 그랬다. 집안내력이다... 우리집 킹은 배구선수셨고, 마마님은 핸드볼선수셨다. 그리고 킹의 사촌동생분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씨름선수셨다, 이런 집안 내력덕택에 수월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살을 빼고난 후 나는 뭐든 할 수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일단 목표한 바를 이뤘다는 것과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나는 더 많이 행복해졌다. 몸무게와 몸매때문에 행복해 진건 아니다. 건강해진 내 몸과 부지런해진 생활을 하게된 것에 항상 감사하고 행복하다.

다이어트!! 남자든 여자든 평생을 두고 해야할 숙제다. (특히 여자들은 항상 그렇게 생각한다) 제대로된 방법으로 기본부터 차근차근히 해결해 나가야하는 결코 쉽지 않은 하지만 스스로를 위해 지금 당장 시작해야하는 과제다.

자!! 다이어트를 생각하며 모니터를 뚫어져라 바라보고있지말고 지금당장부터 좀 움직여보는건 어떨까?? 다이어트의 정석은 잘먹고 잘자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니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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