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정형외과 박상준의원 공식 블로그

박용우선생님 30

식사요법, 칼로리가 중요할까? 영양소가 중요할까?

고단백-저지방식이 혈압조절에 더 유리 식이조절할 때 중요한 건 칼로리일까요? 아니면 칼로리를 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일까요? 아직까지 전통적으로 지지하는 이론은 총섭취칼로리가 중요하다는 거지만 그렇지 않다는 이견도 만만찮습니다. 관련글 : 살빼는데 어떤 식사요법이 가장 효과가 좋을까? 잘알려진 앳킨스다이어트(일명 황제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총섭취에너지의 20% 미만으로 철저하게 제한합니다. 그런가 하면 지방섭취를 총섭취의 20% 미만으로 제한하는 '저지방 다이어트'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칼로리 계산보다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가 더 중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음식의 양' 보다는 '음식의 질'에 더 무게를 둬야 한다는 얘기죠. 2006년 출간한 (김영사)에서는 이른바 'PRO 다이어트..

지난글 2010.03.13

배터지게 밥먹고 카라멜마끼야또에 초콜릿케이크 먹는이유!! (다이어트 할때 과식, 폭식하게 되는 이유)

여자들이 우스갯소리로 하는 얘기가 있다. 나는 '밥배'랑 '간식배'가 따로 있는거 같아. 밥을 배부르게 먹어도 달콤한 커피와 조각케이크는 그냥 쉽게 넘어가거든.....이상해~ ^^;;; 이런 얘기를 들으면 정말 뱃속에 '진짜 위' 말고 간식만 담는 '악세사리 위'가 하나 쯤 더 붙어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법도하다. 배가 부른데도 이런 달콤한 음식들이 거리낌없이 넘어가는 것은 왜일까? 더이상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이에 대한 해답을 던져주는 책이있다. 바로 '과식의 종말'이다. 과식의 종말 - 데이비드 A. 케슬러 지음, 이순영 옮김, 박용우 감수/문예출판사 대기업에 다니는 A양은 거의 대부분의 젊은 여성이 그러하듯 1년 365일, 20년간 언제나 다이어트..

몸에 좋다는 오메가-3,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

안녕하세요 피트니스월드의 유부빌더입니다. 오늘은 몸에 좋다고 널리 알려져서 너도나도 많이 먹는 '오메가-3'에 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오메가-3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등푸른 생선이나 견과류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효과는 피속의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쉽게 말해서 피를 맑게(?) 해준다!!라고 말하면.....돌 맞을까요? ^^;;;; 어쨋든 이렇게 건강상의 이득을 주기때문에 건강식품이다~라고 생각하고 드시는 분들이 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어제 올라온 뉴스에 몸에 좋다는 오메가-3 보충 제품에 유해성분이 들어가있다 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면 안되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박용우 선생님의 '오메가-3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 ..

지난글 2010.03.05

이상화의 '금벅지' 유이의 '꿀벅지', 뭐가 다를까?

안녕하세요 피트니스월드의 유부빌더입니다. 이 글은 방금 전 박용우 선생님이 올리신 따끈따끈한 새글입니다. 비만 전문의의 눈에 비친 이상화 선수의 금벅지와 유이의 꿀벅지, 어떻게 다를까요? 지금 만나보시죠~ ^^* 모태범 선수와 이상화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을 따면서 스피드스케이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폭발적인 스피드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것은 이들의 터질 듯한 허벅지 근육입니다. 인터넷에는 이상화의 허벅지에 ‘꿀벅지’니 ‘금벅지’니 하는 단어로 애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상화 선수의 허벅지둘레는 여성들의 로망인 허리둘레 24인치에 조금 못미치는 22인치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화 선수의 허벅지는 왠만한 여성의 허리둘레에 맞먹습니다. 500m 스피드스케이팅은 100m ..

지난글 2010.02.19

비만 전문의가 말하는 스트레스 날리는 5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피트니스월드의 유부빌더입니다. 설명절은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도 본가, 처가를 왔다 갔다 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네요... 새해를 맞아 피트니스월드에서 처음 소개해 드리는 글은 박용우 선생님의 글입니다.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최대 걸림돌 중에 하나이죠. 그럼 다이어트를 위해 비만 전문의가 말하는 스트레스 조절법은 어떤게 있을가요? 지금 만나보시죠~ ^^* 원시 인류들에게도 '스트레스'는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사냥을 나갔다가 맹수를 만났을 때 처럼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급성 스트레스'였습니다. 맹수를 때려잡던 동굴로 숨어 피하던 스트레스 상황이 종료되면 몸 속에서 일어났던 스트레스 반응도 종료되고 다시 일상의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원시인류와 질적으로 다릅니다..

지난글 2010.02.16

살 안빠지는 이유! 합성 화학물질 때문이다?

안녕하세요 피트니스월드의 유부빌더입니다. 오늘은 합성화학물질이 비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박용우 선생님의 글입니다. 요즘 여러가지 이유로 슬럼프인 저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는 글이네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오늘은 비만의 원인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면서도 사람들 입에 잘 오르내리지 않는 내용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2008년에 란 책을 번역해서 출간한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은 입니다. 책의 저자는 유해 화학물질이 비만의 주범이라고 주장합니다. 과연 이말이 사실일까요? 합성 화학물질, 한번 들어오면 잘 배출되지 않는다! 전세계 합성화학물질 생산량은 1950년대 이후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도 20분마다 새로운 화학물질이 만들어져 세..

지난글 2009.11.02

불가능을 현실로!! 3개월 동안 체지방만 30kg감량하다!!!

3개월 사이에 체지방만 30kg을 감량할 수 있을까요? 그것도 굶거나 수술을 받은 것도 아니고 식욕억제제를 한 움큼 받아 복용한 것도 아닌 순전히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말입니다. 지금 스토리온 TV 시즌 3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관련 사이트 : 다이어트워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뚱뚱한 사람들이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해서 매주 가장 적게 빠진 사람이 한사람씩 탈락하는 서바이벌게임 형태의 프로그램입니다. 우승자에게는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12명이 선정되어 말그대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마지막 녹화가 있었고 최종 승자가 결정되었습니다. 누가 몇 kg을 빼서 우승자가 되었는지는 아직 방송이 진행 중인 상태라 공개하지 않겠습니다만 1등은 40kg 가까이 체중..

지난글 2009.09.07

다이어트 콜라,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이 될까?

'다이어트 콜라'에 이은 '코카콜라 제로', '펩시 제로콜라-넥스'....요즘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칼로리 0 콜라'입니다. ‘칼로리’를 신주 모시 듯 하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칼로리를 낮추고 싶은 마음에 거의 1000칼로리에 육박하는 커다란 햄버거를 먹으면서도 제로 콜라를 시켜 먹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90 칼로리의 저지방우유 한 잔'보다는 '0 칼로리인 다이어트 콜라'를 마시는게 다이어트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를 위한다는 '다이어트 콜라',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 다이어트 콜라를 많이 마시면 뱃살도 늘어나고 건강도 해칠 수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대규모 연구들을 보면 다이어트 소다를 하루 1캔 이상 마시는 사람들은 복부비만이 더 잘 생..

지난글 2009.08.24

뚱뚱한 유학생들, 플루 백신 꼭 맞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박용우 선생님의 글 입니다. 그동안 이것저것 다른 부분에만 관심을 갖느라 정작 본연의 일(?)에는 충실하지 못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신종플루에 대해서는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가 이 글을 접했습니다. 오늘의 내용은 '비만'과 '신종플루'입니다. 그럼 본문을 만나보시죠~ ^^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8월 13일, 신종플루(A/H1N1)로 7명이 추가로 사망하여 총 5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비만이 주요 ‘고위험군’일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번에 신종플루 합병증으로 사망한 18세의 어린 임신부의 경우 비만 말고는 다른 질병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플루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 격리 입원해있는 29명 중 12명이 만성질환자, 1명이 임신 여성, 그..

지난글 2009.08.15

맥주대신 양주를 먹으면 배가 덜 나온다? (2)

한주간 기다린 맥주와 양주, 그리고 뱃살의 얽히고 섥힌 애증관계에 관한 박용우 선생님의 글이 드디어 올라왔습니다. 내용이 조~금 어렵더라도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보시면 뼈가되고 살이 될겁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죠~^^ 지난 칼럼에서 여러 연구결과들을 종합해보면 ‘술을 많이 먹는다고 체중이 확 늘어나는 건 아닌데 배는 나온다’고 했습니다. 지난 칼럼 : 맥주대신 양주를 먹으면 배가 덜 나온다? (1) 술배가 나오는 건 주당들에겐 체험(?)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 얘깁니다. 그런데 술만으로는 체중이 확 늘어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는 선뜻 받아들이기 힘들죠? '맥주보다 양주가 배가 덜나올까?'를 파헤쳐보기에 앞서 '술만으로 체중은 확늘지 않는데 배는 나온다'는 부분에 관하여 얘기해보죠. 이제부터는 ..

지난글 200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