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정형외과 박상준의원 공식 블로그

박상준원장/운동이야기

2011년 나이키 챌린지를 마무리 하며.. 2012년 새로운 시작!

몸짱의사 2012. 1. 9. 08:44
오늘은 작년 한 해 동안 진행되었던 트위터 다이어트당 나이키 챌린지 '남 vs 여 누가누가 많이 뛰나?' 의 마무리 포스팅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년 1년동안 아이폰의 나이키 플러스 어플을 활용한 365일 챌린지를 진행했었습니다.


벌써
1년이 모두 지나서 이제는 그 결과를 발표하려 합니다.

챌린지 초반, 남자팀의 강세

챌린지를 시작하고 처음에는 남자의 강세가 이어졌었습니다. 아무래도 챌린지 참가자 중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기 때문일 겁니다. 어쨋든 처음에는 남자 참가자가 압도적으로 많으면서 자연스레 남자팀이 여자팀을 저멀리 밀어냈었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개인 랭킹 10위권의 절반 이상은 여자들이었습니다.

대반전의 시작, 여자팀의 추격

초중반까지 남자팀의 강세가 이어지던 와중에 여자팀의 숫적 열세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하나 모색했습니다. 바로 무동력 운송수단 어드벤티지를 여자팀에 준 것이지요. 그러면서 여자팀의 기록이 날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벌어진 격차와 숫적인 열세를 극복하기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막판 대역전

챌린지를 계속 지켜보던 사람으로써 사실 여자팀의 역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초반에 격차가 워낙 심했고 숫적인 열세가 계속 있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대반전이 일어났습니다. 무동력 운송수단 어드벤티지를 주면서 격차가 조금씩 줄더니 남자팀의 몇몇 변절자(?)들이 여자팀으로 넘어가면서 갑자기 기록이 비등비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12월에 들어서는 수백 km 이내로 격차가 줄어들더니.... 결국 여자팀의 역전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마침내 결과는...


여자팀 61,893km : 남자팀 61,805km, 매우 근소한 차이로 여자팀의 승리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개인기록을 좀살펴보자면



사람의 기록(?)인지 의심스러운 결과를 보여준 @muilpun 님,매일같이 하루 10km 를 뛰던 부당주님 (@meawkorea) 호주의 러너 랑새님(@_rangsae) 과 같은 여성들의 놀라운 기록이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10위권의 8명이 여자사람팀입니다. 아 물로 이중에 변절자(?)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진짜 여자는 절반정도 입니다.

2012년 새로운 챌린지의 시작

2011년 챌린지를 마무리 하면서 2012년 챌린지를 할까? 말까? 한다면 어떤 주제로 진행할까? 하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2012년 챌린지는 바로바로...

'트위터 다이어트 당에게 덤벼라!!' -트위터 다이어트 당원 vs 비당원의 365일 챌린지,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입니다.



3일정도 지난 현재 참가자는 총 16명, 모두 다이어트 당원이네요. 다이어트 당원이시던 아니시던 함께 참가하셔서 런닝도 즐기시고 덤으로 다이어트도 되시길 기대해봅니다~

나이키 챌린지 참가 방법 및 사용법은  나이키GPS 어플 활용한 남vs여 성대결!! 누가누가 많이뛰나!! (아이폰, 아이팟, 나이키스포츠밴드..) 를 참고하시구요 챌린지 주소는 http://bit.ly/rJkfz9 로 오시면 됩니다.

2012년도 함께 뛰어봅시다!! ^^